태양이 지지 않는 밤, 白夜 (White Night)
EP 07. Eternal Sunshine
다큐 7화 中 태양 코멘터리
─
정말 더 깊은 나의 모습을 관찰한 모습이다 보니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, 뭔가... 약간은 조금 쑥스럽게 느껴지는 부분이 지금의 내가 그때보다는 조금 더 성장했기 때문에 좋은 쪽으로 생각하자면, 그렇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?라는. 3년 전 영상이지만 그때 내가 어떻게 준비했는지를 담을 수 있어서, 그런 과정을 겪게 돼서 굉장히 또 고맙고 설레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팬들과 함께 했던 영상을 가질 수 있다는 게 의미 있고 좋은 거 같아.
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뭐냐?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, 인간 동영배로서도 그렇고 가수 태양으로서도 그렇지만 나는 항상 '진정성'이라는 이야기를 했어. 그 생각은 아직도 크게 변함이 없어. 진정성이라고 내가 생각하는 부분은 그 누구보다도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일을 대하고 음악을 하고... 어떻게 보면 나는 진짜 나의 모습을 사람들이 알아봐 주기를 바란다기보다는 그냥, 나는 자연스럽게 보이는 게 좋은 거 같아. 그래서 소중한 사람들, 나한테 있어 가장 소중한 것들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당연하게 생각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. 어떻게 보면 내가 이루고 싶은 그런 목표인 거 같아.